이번 포스팅은 문상 절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제 지인이 장례식장에 간단 소릴 들었는데요. 이런 자리는 예절을 정말 잘 지켜야 하는 자리인만큼 잘 모르신다면 미리 알아보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문상이란?
문상, 조문 등 다양한 말이 있는데요. 어쨌든 장례식장에 고인과 그 가족들의 슬픔과 위로를 나누러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수하지 말고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조문 절하는법과 옷차림 등 조문예절에 대해서 모두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조문객 옷차림
예전에는 우리나라 평상복이 한복이어서 장례식장에 갈 때도 흰색 계열의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요즘에 장례식장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흰옷을 입고오는 분들은 없죠?
시대가 바뀜에 따라 옷차림도 변하게 되었는데요. 한복에서 양복으로 옷이 바뀌면서 장례식장에도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가는 것이 관례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여 모두 검은색 계열의 정장을 입고 가시면 되는데요. 여성과 남성 각각의 옷차림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남성과 여성의 옷차림
아래 사진에서 간단한 예시를 보실 수 있는데요. 우선 남성의 경우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의 경우 역시 검은색 양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셔츠의 경우까지 검은색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무난하게 흰색을 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넥타이의 경우도 검은색으로 준비해주시고, 구두 역시 검은색 구두를 신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검은색 계열로 통일을 시키면 되는데요. 셔츠의 경우만 흰색이나 아니면 화려하지 않은 색을 입어주시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검은색 계열의 정장을 입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의 경우 대게 치마를 입는데요. 치마는 몸에 딱 달라붙고, 짧은 치마는 입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구두 역시 검은색을 신게되는데요.
이때 스타킹이나 양말을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가방, 목걸이 등 악세사리가 많은데요. 조문 가실 때는 웬만하면 하지 않으시거나 조촐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문상 절하는법
위에서는 옷차림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조문 절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절하는 법의 경우도 남성과 여성의 경우에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처음에 문상을 갔을 때 절을 하러 들어가기 전에 모자나 외투 등은 벗어둡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상주에게 살짝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이때 향이나 헌화를 해주시면 되고 그 이후에 뒤로 살짝 물러나서 일어섭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오른손이 왼손 위로 가도록 손을 잡고, 영정을 향해 절을 두 번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일어서서 목례를 간단히 한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시면 됩니다.
여성 분의 경우 그 전 과정은 똑같고 절을 하기 전 서있을 때 왼손을 위에 올려주시고 절을 두번 하시면 됩니다. 절을 하실 때는 양 무릎이 한번에 닿게 엎드리면서 절을 하시면 됩니다. 역시 두번 절을 해주신 후 상주와 맞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문상 절하는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예절을 잘 알아가셔서 실수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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