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표고버섯 방사능 관련 내용인데요.
몇 년 전에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뒤로 방사능에 더욱 민감해지게 되었습니다.
방사능이 무엇인지 혹시 잘 알고 계시나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우선 방사능이 무엇인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방사능이란?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방사능이란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스스로 붕괴하면서 내부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여기서 방출되는 방사선의 세기를 방사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방사선이란 무엇일까요?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 둘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해서 원자핵을 만들 때 이 두 인자의 비율에 따라 안정한 원자핵이 만들어질 때도 있고 불안정한 원자핵이 만들어질 때도 있다고 합니다.
■ 방사능 왜
위험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나고 사람들의 가장 큰 두려움은 방사능이었습니다. 이 방사능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방사선에 의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세포 조직이 손상된다는 것입니다. 방사선에 피폭이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혈액 안에 있는 혈구의 수가 감소하는 것입니다. 많은 양에 피폭이 될 경우 림프구와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의 부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더 무서운 것은 염색체가 망가지면서 다음 세대로 방사선의 영향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 표고버섯 방사능 왜 문제가 됐을까?
표고버섯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뉴스가 떠들썩한 적이 있었는데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전세계에 방사능이 바람과 바다를 타고 정처 없이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을 포함하여 방사능에 피폭된 식물들도 있는데요. 특히나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음식물이나 생선 등은 아직까지 드시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표고버섯이 위험한 이유는 방사성 물질을 잘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내산은 괜찮을까?
작년의 검사만 살펴보더라도 일본산은 둘째치고라도 국내산 표고버섯도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올해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고 있지만 방사선 물질은 시간이 지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방사선은 모두 같은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닌데요. 20대 건장한 남성을 기준으로 보면 태아는 천 배, 아이는 20배, 여성은 2배의 수치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표고버섯 방사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국내산도 조심해서 잘 알아보고 먹는 것이 나쁠 것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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