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민사소송에 휘말렸다. 그렇다면 정말 정신이 없을 겁니다. 흔히 당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민사소송을 당한 경우 민사소송 답변서 작성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어떠한 것들이 필수로 작성이 되어야 하는지, 이런 항목들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등 관련사항들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사소송 절차도 간단히 알아볼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작성법을 알아볼까요?
- 답변서 작성하는 방법
소장에는 많은 내용이 들어가있을텐데요. 이에 대해 본인의 주장을 알리기위해 민사소송 답변서 역시 많은 내용이 들어갑니다. 우선 기본으로 인적사항에 대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인적사항을 적을 때는 사건 당사자의 이름이나 연락처 주소 등을 적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개인이 소송을 당한 것이 아니라 단체나 회사 등이 소송을 당한 경우에는 그 단체의 명칭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당사자가 사정이 있어 참여나 답변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이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대리인의 인적사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민사소송 답변서 양식에 따라 사건의 내용을 기입해주시면 됩니다. 어떠한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에 대한 어떤 소송이 있었고, 어떠한 분쟁이 있었는지 사실을 명백히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이 사건에 대한 당사자의 입장을 기입하셔야 하는데요.
상대방이 소장을 보내 민사소송 답변서를 작성하는 것이므로, 상대방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답변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거짓이나 잘못된 사실이 있거나, 명백하지 못한 사항 등이 있는 경우에 대해 입장을 소명해주시면 됩니다. 상대방을 공격하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고, 본인을 방어하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상대방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든 본인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요. 서류가 있다면 첨부를 해주시고, 음성이나 다른 증거가 있다면 표기를 해주시고 보관 방법 등을 추가로 기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되면 큰 틀이 완성은 되었을텐데요. 여기다가 답변서 양식을 작성한 날짜와 어느 법원에 제출을 하는 지 또한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답변서를 작성할 때 반박만 할 수는 없을텐데요. 올바른 사실에 대해 인정을 하거나 상대방에서 증거를 요구하면 제출할 방법들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렇게하면 얼추 마무리가 되는데요. 소송의 소장을 받은 다음 30일 이내에 답변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기한내에 제출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큰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기한이 있다면 최대한 지키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민사소송 답변서 양식을 살펴보며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민사소송 절차의 경우에는 원고가 청구한 대로 이행을 권고하는지 결정 여부를 판단하고, 답변서 제출 기한이 있으며, 그에 대한 증거를 제출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화해적 해결을 시도하는 절차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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