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억상실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입니다. 어떤 원인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며, 어떤 증상을 보이고, 치료방법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란?
기억상실증은 원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의학적인 원인, 신경부분의 원인, 약물 사용의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요. 이 질환의 경우는 이런 원인들이 해당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해리성 기억상실증은 특별한 외부의 사건이 생기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처럼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기억상실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해리성인지 진단하는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요. 크게 DSM-IV와 DSM-5로 나뉩니다. 이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여 증상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있었던 중요한 사건인데 머리에 떠올리려고 해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해리성 기억상실은 부분적으로 기억 상실이 발생하는데요. 이 증상은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간단히 구분하면 특정 기간의 기억이 사라지는 증상이 있고, 그 사건에서 일부의 내용만 기억이 사라지는 증상,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증상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이 기억상실증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의 과거를 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던 경험, 타인에게 폭력을 당한 경험, 전쟁의 기억 등 외부의 환경이 원인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외부의 경험말고도 자살이나 자해를 하려고 시도했던 사람들이 이 기억상실증이 종종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이 기억상실증은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린 것을 잘 모르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 치료가 가능할까?
이 기억상실증이 다른 증상들과 다른 점은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게 이런 기억상실증들은 심리치료 등 정신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과거 외상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정신과 상담을 꾸준히 병행하며 필요하면 약물치료를 동반한다고 합니다.
강제로 지난 기억들을 자꾸 떠올리게 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료가 행해질 때는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에서 잊으려고 하는 기억들이기 때문에 과거 기억을 다시 되살리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부분적으로 단기기억상실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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