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회식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뒷풀이 등으로 술자리에 많이들 참석하실텐데요. 의도치 않게 많이 마시거나 기분이 좋아 많이 마시게 되면 다음날 속이 쓰리게 마련입니다. 술먹고 속안좋을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술마시고 속안좋을때에는 다들 본인에게 맞는 숙취 해소법이 있으실텐데요. 제가 보거나 들은 것만 해도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술마시고 속이 안좋은데도 다음날 해장국을 먹으며 술은 술로 해장을 해야한다며 다시 술을 드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때 술을 마시면 해장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이는 정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때는 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술을 마심으로써 속쓰림이 무뎌지는 것일 뿐 해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이 되면 갈증도 많이 생기고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마시고 싶어지는데요. 이때 집에서 쉽게 해드실 수 있는 음식이 라면입니다. 라면의 경우 종류도 다양해서 본인이 좋아하시는 라면을 끓여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매콤하고 얼큰해서 좋아하는 라면의 경우 숙취해소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술로 인해 위와 간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한다면 더 무리가 생겨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술먹고 속안좋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숙취를 해소 하는 방법
1. 물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알콜을 간이 해독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알콜이 몸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간이 해독해야 하는 알콜의 양은 많아지게 됩니다.
이때 물을 많이 마셔준다면 몸에 있는 알콜도 함께 소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데요. 술을 마시고 다음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좋지만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서 물도 많이 마셔서 화장실에 자주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달걀 노른자
숙취에는 달걀 노른자가 좋다고 하는데요. 술마시고 다음날 아침부터 퍽퍽한 달걀 노른자를 먹기는 싫으시겠지만 섭취를 하시는 편이 속쓰림을 빨리 해소할 수 있으니 꼭 챙겨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초코우유
이는 티비 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 나온 숙취해소법이라고 하는데요. 초콜렛에는 타우린과 카테킨, 흑당 등이 알콜을 분해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혈당이 낮아졌을 때 정상수치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초코우유 같은 경우는 달달해서 어색하시겠지만 맵고 짜고 얼큰한 국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하니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술먹고 속안좋을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술마시고 속안좋을때를 걱정하시는 것보다 술을 안드시거나 적게 드시는 것이 편하니 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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